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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Pit, 마음의 소리를 따라서 Passion Pit의 프런트맨 Michael Angelakos는 뮤지션들을 지원하는 회사 Wishart그룹을 만들었다. 그룹 펀딩과 음악계, IT업계 거물들의 기부금으로 2억50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13일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뮤지션들에게 법률상담과 교육은 물론 의료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연구 및 보호서비스"로 불리는데 특히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다. 17살에 조울증 진단을 받고 힘들어 했던 Angelakos의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된 프로젝트라 할 만하다.조울증은 Angelakos에겐 숙명이었다. 그는 8년간 병원에 수시로 입원하고 약물처방을 받아야만 했다. 조울증때문에 2012년 [Gossamer] 발표 이후.. 더보기
인도 ‘돈줄’ 끊길라…모디, 트럼프에 ‘IT 이민자 살리기’ 로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비자(H-1B) 발급을 제한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까지 발벗고 나섰다. 모디 총리는 21일(현지시간) 인도를 방문 중인 미국 의회사절단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발급 제한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고 인도 언론들이 보도했다. 인도 정보기술부는 소프트웨어서비스회사전국연합(Nasscom·나스콤)의 고위급 인사들을 미국에 파견해 연방의회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로비활동을 하도록 지시했다. 막대한 재정수익을 안겨주는 정보기술(IT) 인력의 미국 진출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발벗고 나선 것이다. H-1B는 학사 이상의 학위와 전문기술을 가진 외국인들에게 발급된다. 미국 IT 기업들은 이 비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외국인 전문인력 수만명을 채용해왔다. .. 더보기
'한 발'도 안 물러설 멕시코 "미국의 일방적인 조치 못 받아줘" 멕시코 일간지 엘우니베르살은 22일(현지시간) “고결한 성폭행범 틸러슨이 찾아왔다”는 제목의 사설을 냈다. 이날 국경장벽 문제 등을 논의하러 멕시코에 도착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존 켈리 국토안보장관을 맞는 멕시코의 민심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이 신문은 사설에서 “멕시코는 국가주권이 침해당하는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미리 경고했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비데가라이 멕시코 외무장관은 이날 틸러슨과 켈리를 향해 “분명하게 말하고 싶다. 멕시코 정부와 국민들은 그런 일방적인 조치들을 받아줄 필요가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국경장벽 건설에 이어 불법적으로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에 들어온 사람들은 모조리 멕시코로 추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못 박은 것이다. 그는.. 더보기